늦은시간...

웃음가득 머금은채...아빠와함께 들어서는..선영이의 얼굴에서...

참여수업이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즐거움을 안겨주었는지...

보진못했지만...충분히 느낄수있었습니다....

어쩌면..아이보다......아빠에게 더 좋은시간이 되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좀 더 많은 기회가 있었음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밥먹다가도 숟가락으로 밥풀 꾹꾹 눌러가며...생크림 바른다며 자랑~

반찬 밥에다 꾹꾹 눌러박아놓고...

한시간이 멀다하고...또 케익 만들고싶다고 노래부르는 아이...

이거 후유증..맞지요?? ㅠㅠ

과학수업하고 오는날엔...하루종일 실험하는거 쳐다보느라 시달리는데...

이젠 하나가 더 늘었네요...이거..선생님들이 책임져주셔야 하는거아닌지..ㅠㅠ

내일..아이들 김장하는거 있던데...

무섭습니다...--;;

매일 김치담자고 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