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제 마지막으로 글을 올려야 하네요 T.T

정들자 이별이란 말이 있는데 그기 딱~ 저한테 하는 말 같네요

아쉬움이 너무나 큰 하루였던것 같아요~

졸업식날 우리 아이들 보내며 맘이 많이 아프면서도 기쁜 맘도 있었답니다.

5살때 만난 우리 관음반 아이들..... 이젠 쑥쑥 잘자라서 멋진 형아들이되어

졸업을 시킬수 있었던것에 너무 좋았어요~

항상 한해를 마무리하는 날이면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한 맘이 커지는것 같아요

좀더 잘해줄껄~ 좀더 많이 가르쳐 줄껄~  좀더 사랑해줄껄~......

아쉬움이 끝도 없이 생기네요

그래도 씩씩해져서 잘 모르는 글로 편지를 써오는 우리 아이들보며 정말 무지~

감동 받았답니다. 우리 아이들 너무 사랑스럽죠~

관음반에서는 편지 읽기를 했거든요~ 편지 읽으면서 감동의 눈물이 흐르려 하는걸 억지로

참느라 고생많이 했답니다.

어디에 가서도 우리 아이들 잘 할 것이라믿고 어머님들의 아이들 사랑 잊지 마세요

또 우리 선재 어린이집 믿고 격려 많이 해주세요~~~

어머님들의 격려 한마디로 우리 선생님들 피로가 쫙~ 풀린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어머님들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