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문수반이었던 한미나선생님 !

글이라도 한마디 남기려하니 막막하기만 한것 같습니다. 선생님 1년동안 치민이를 보살펴주신점 정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번 찾아 뵙지도 못하고 이렇게 글밖에 남기지못해 죄송스럽습니다. 요즘들어 치민이가 관음반이 적응이 잘 안되는지 한미나선생님을 많이 찾더군요. 그래서 저또한 마음이 찡한걸 감출수가 없더군요. 매일 매일 바쁜 핑계로 선생님들께 치민이를 맏겨놓고도 이렇게 밖에 못하는것같아 죄송스럽습니다. 그래도 같이 2층에 계신다니 한편으로는 마음이 조금 놓이더군요. 4월쯤에 한번 뵙겠지요. 관음반선생님께도 인사도 못드리고 우리 치민이를 맏겨놓고도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치민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