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에 선취점을 내줬을때만해도 졌다고 생각했는데..

이천수 선수가 동점골 넣을때만해도 동점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역시 테리우스 안정환선수 역시 멋집니다..

이상 방금전 끝난 토고전 소식입니다..

우리 윤주 오늘 어린이집에 갔다온뒤 저녁내내 텔레비젼에서 월드컵송이

나오기만하면 꼭지점 댄스를 추더니 밤에 축구 같이 보자고 했더니

선생님께서 내일 어린이집에 와야되니까 일찍 자라고 했다는군요..

9시가 되니 선생님 말씀대로 자더군요..

어찌나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지.. 기특하네요..

골이 터지는 순간 옆에서 윤주가 자는줄도 모르고 고함을 질렀더니 자다가 놀라서

일어나더니 다시 자네요..히히..

내일 아침에 우리가 이긴거 얘기해 줘야겠어요..

금요일에 견학간다는데 다행히 내일과 모레만 비가 온다네요..

우리 선재둥이들 재미있게 잘 다녀오겠네요.. 다행이에요..

더운데 선재샘들 선재둥이들 선재맘들 다들 건강조심하세요..

참... 원장님은 아직도 퇴원하실려면 멀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