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사히 잘 다녀왔답니다.

아침에 잠깐 비가 와서 걱정을 쪼메 했는데.... 역시나 이내 비는 그치고.... ㅎㅎㅎ

너무 좋은것 같아요.

비가 와서 그런지 덥지도 않고

땅 파기도 수월하더만요

솔직히 삽이 좀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했거든요....

근데요 괜한 걱정 한거 같더군요

아이들 모두 너무 잘 하더군요 다들 신기해서 눈을 못때더라고요...

제가 우리 아이들 얼굴 몇명 못본거 같아요(아이들은 땅만 보더군요 ㅎㅎㅎ)

열심히 열심히 으싸 으싸 고구마 만 보면서 캤더니 엄청나게 많이 나오데요

그래서 인심 많이 썼는데.... 맛이 어떤가요  당근 맛있겠죠

우리 아이들의 땀과 사랑이 듬뿍 담겨 있으니.....

그 사랑 많이 많이 느끼면서 맛있게들 잡수세요.....

내일은 즐거운 주말~~~

가족과 함께 사랑 많이 나누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