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꼬맹이들과 함께 한 "고구마캐기" 참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몇일전부터 비가 온다길래,

"이번에도 견학갈때쯤 되면 뚝 그칠테니 걱정마셔요, 항상 그랬는데요 뭘"

큰소리 뻥뻥 쳤지만서도, 실은 얼마나 맘 졸였는지 모릅니다 ㅜ.ㅜ;

근데 오늘도 역시 다른 여느때와 같이 견학하기에 더 없이 좋은날씨였지요?

우리모두 참~ 복이 많은가 봅니다. 헤헤헤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간 고구마는 맛있게 드셨나요? 아마도 꿀맛이었겠지요!

여기저기서 "원장님, 여기보세요 고구마 캤어요!"   "저도요"   "원장님 이것보세요"   " 원장님...."

일일이 다 대답해 주느라,  칭찬해 주느라,  삽질로 마무리 고구마 캐느라  

손에 물집도 잡히긴 했지만,

우리 아이들과 오붓하게 둘러 앉아 맛나게 드실 생각하니 흐뭇한 미소 머금어 집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