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들 방가방가..

잘들 지내시죠.. 샘들도 새학기가 되어서 무지 바쁘겠네요..

윤주도 드뎌 초딩이 되었답니다..

지난 일주일이 어케지나갔는지 제가다 정신이 없네요

매일 걸어서 학교에 보내주고 마치는 시간에 또 데리러 가고 점심 먹여서

또 미술학원까지...

에고에고.. 진짜 힘드네요..

다음달이면 복지관 공부방에도 간답니다..

지난주에 선재가방을 메고 원복을 입은 아이를 봤어요..

가방도 원복도 광이 번쩍번쩍 나는걸 보니 신입원아 같았는데..

누군지도 모르는 그 아이가 어찌나 반갑고 그렇던지..

괜히 기분이 좋아지데요...ㅋㅋ

윤주도 저도 학교생활에 적응되면 한번 놀러갈께요..

샘들도 선재둥이들과 늘 행복하길 바래요..

보고싶어요...ㅠ.ㅠ

그럼 잘들 지내세요...

또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