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되었어요.

이제 우리 친구들이 입학한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이제는 제법 원생활에도 잘 적응해서 혼자서 화장실도 가고, 치카치카도 잘 하고,

도시락 정리도 척척 하는걸 보면 정말 대견하면서도 뿌듯하달까요? 호호

법당에 가서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달라고 부처님께 말씀드리자고 했는데

우리 친구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지~~

참, 우리 치현인 처음 가보는 절이 낯설었는지 울음을 터뜨렸어요~~**호호호

예쁜 자비반, 언제나 지금처럼 순수하고 밝게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