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비반 친구들이 오늘 처음 점심을 먹고 한시에 귀가했어요.

오늘 아침은 아무도 우는 친구도 없이 생글거리며 모두 등원해 주어서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의외로 점심도 정말 깔끔(^^)하게 잘 먹는거 있죠~!!

깜짝 놀랐어요.

1~6월생인 우리 친구들. 생일이 빨라선지~~ 잘 따라 하는것 같아요.

오늘 처음 한 오르프와 영어수업.

오르프 수업도 재밌게 하고 영어 선생님 수업도 신기해 했어요~!!

한국말을 하지 않는 영어선생님 때문인지 모두 눈이 똥그래서 처음에는 잘 따라하지도 않고 모두

열심히 선생님을 보고만 있어서 영어선생님과 함께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그래도 눈치코치로 영어 단어를 열심히 따라하고 영어선생님이 갈때는 모두 바이바이~!!

하며 소리를 질러댔어요.ㅎㅎ

정말 잘 적응하는 우리 친구들 .. 기특하고 귀여워요.

항상 지금처럼 예쁜 모습으로 올 한해도 건강하게 자라길 기대합니다~~!!! 

참~!

그리고  어머니~ 홈피 많이 많이 들러주시고 글도 많이 남겨주세요.

사진에 댓글도 달수 있으니 예쁜 모습에 댓글도 왕창왕창 달아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