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야 말로 오랜만에 봄을 느낄 수 있었어요...

따뜻한 바람과 향기로운 꽃 향기를 맡으며 우리 아이들과 산인입곡군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공원에 갈 때 부터 아이들이 많이 들떠 있었는데 차안에서도 차 창밖을 가르키며

"이거 뭐에요, 저 꽃은 무슨 꽃이에요, 바람이 너무 시원해요... " 이야기 꽃을 피우더니

공원에 도착해서도 큰 소리로 "하하!! 호호!!" 하며 너무나 좋아하고 신나했답니다.

역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바깥 나들이는 신나는 일인가봅니다...^^

자유롭게 뛰어놀고 봄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나들이 갔다 온 이야기 많이 나누시구요...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