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벌써 두 달이 다 되어가네요.

우리 자비반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고서 두 달만에 이렇게 적응을 잘 하고 있답니다.

등원해서 도시락, 물통을 꺼내고. 밥 먹을 때가 되면 손을 씻고, 도시락을 정리하고.

출석 카드를 자기 가방에 정리하고, 선생님을 만나면 인사를 하고.. 처음엔 그렇게 힘들었던

이 모든 활동이 이젠 일상이 되었어요.

정말 많이 자랐어요. 우리 겸둥이들.

이제 일년을 함께 하고 난 후 부쩍 자랄 아이들이 기대됩니다.

얘들아, 우리 잘 지내자, 쑥쑥 크자~~우리 예삐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