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잘 봤어요...

장장 한시간 삼십분이나 되는걸 우리 윤주는 보고 돌려서 또보여달라하고

자꾸만 보여달라고 하네요..

자기도 자기가 했던건 못봤잖아요...

(사실 저도 윤주나올땐 사진찍느라 자세히 못봤어요....)

근데 화면에 나오는 자기모습이랑 친구들 모습이 신기하고 좋은가봐요..

아직도 안잊었는지 화면보고 따라하던데요..

화질도 선명하고 너무 좋아요 기대한것 보다도 더 좋은데요..

다시봐도 그날이 감동이 물결치던데요...

마지막 합창은 비디오로 봐도 대견스럽고 콧끝이 찡하면서 눈물이 나오네요...

(그날은 감동받느라 잘 몰랐는데... 선재둥이들보다 더 신난 우리 원장샘...

율동을 너무 힘차게 하시더군요..ㅎㅎㅎㅎ...)

아이들이랑 샘들은 힘드셨겠지만... 올해는 더 업그레이드 된 재롱잔치 기대할께요..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일년이나 기다려야 하는데.....

제작하시느라 샘들이랑 비디오 아저씨들 모두 모두 수고하셨어요...

그럼 이만......

p.s. 원장샘 윤주 체육복 신청했는데요... 사이즈는 제일 큰놈으로 아시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