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네요.. 휘성맘님!!

매번 글 올릴때마다 잊지 않으시고 답변 해 주시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우찌 설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삼일내내 독감으로 물 한모금 못 먹고 고생 아닌 고생 했습니다..

연휴 되길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연휴때 부터 온 몸이 욱신욱신, 머리 아푸고,

콧물 나고... 정말 죽겠더군요..

그래도 아줌마의 깡으로 이틀 내내 견뎌 보다 병원에 가서 주사 한대 맞았는데

주사도 듣질 않더군요.. 어제 출근했어야 하는데 출근도 몬 하고

어제 병원가서리 링겔 한병 맞고서야 오늘 아침 겨우 출근을 했답니다..

어이구..  근육통에 정말 미치겠더군요...

휘성맘은 감기 조심하세요.. 전 독감예방접종까지 했는데 웬일로 이번 겨울은

잘도 넘어 간다 했더니 요놈이 연휴까지 기달렸나 봐요...ㅋㅋㅋ

휘성맘은 별일 없으시죠... 명절 내내 음식 하느라 몸살 하신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한국 아줌마인지라 어쩔수 없는 일... 

휘성맘도 조심하시구요.. 더더욱이 우린 직장맘이니깐요..ㅋㅋ

오늘 겨우 출근해서 이렇게 일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머리가 무겁네요..

얼른 집에 가서 이불 푹 뒤집어 쓰고 한숨 잤으면 좋겠어요..

남은 오후 잘 보내시고, 담에 또 글 올릴께요..

수고하세요!!